안녕하세요! 행복 기억 저장소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하던 이야기인 나트랑 여행을
2탄으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첫날에 너무 재밌게 놀았더니 밤에 푹 자고 일어나니 다시 아침 8시가 되었어요!
저희는 툭툭이를 타고 로비로 가려다가 한 번 걸어서도 가보자 하여 아침 산책을 하게 되었지요🚶♀️🚶♂️

길을 걷다 보니 예쁜 꽃들과 열매들이 떨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열매를 자세히 보니 헉!! 열매의 정체는 바로 망고였어요!🥭🥭
알고 보니 멜리아 깜란 리조트에 망고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7월 정도면 망고가 많이 떨어져서
다들 주워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8월에 가서 망고가 얼마 없었지만...
조금씩 떨어져 있는 것들을 보면서 우리도 잘하면 주워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주변을 잘 살피며 걸었어요ㅎㅎ
대부분 떨어졌어도 터진 망고들이 많아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멀쩡한 망고를 주우셨어요!! 아직 조금 덜 익어서 햇빛 있는 곳에 두자 말하고 기분 좋게 조식을 먹었습니다

이 망고가 바로 주운 망고인데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조금 덜 익었지만 그래도 아주
맛있는 망고였어요😋😋
저희는 망고라는 디저트까지 먹고 전날에 예약한 셔틀을 이용해 냐쨩 시내에 가기로 했는데요!
깜란 멜리아 비치 호텔은 무료로 냐짱 시내까지 갈 수 있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이 셔틀은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깜란에서 냐짱 시내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저는 노래를 듣고 아주 아주 화창한 날씨를 보면서
기분 좋게 냐쨩 시내로 갔습니다

시내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제가 찾아둔 맛집!! 뚝배기 쌀국숫집에 갔습니다
"Phở Hạnh Phúc"이란 곳으로 뚝배기 쌀국수가 유명한 집인데요! 저희 말고 다른 테이블도 한국인이 많았어서 한국인 식당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말한 뚝배기 쌀국수인데요
샤부샤부처럼 면과 고기를 펄펄 끓는 국물에
넣어서 익혀먹는 방식이에요
에어컨이 없다는 것이 조금 단점이었지만 음식은 어른들이 엄청 만족해하실 만큼 정말 최고였습니다! 가격도 엄청 엄청 싸서 냐쨩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렸다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음식을 다 먹은 후 저희는 롯데마트에 갔는데요
왜 한국에도 있는 롯데마트에 가세요??라고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요 냐짱 롯데마트에 꼭
사야 하는 기념품 커피, 망고 젤리, 커피 과자 등등이 엄청 싸고 퀄리티도 좋아서 그것들을 사기 위해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셔틀 픽업이 1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서 완전 타임어택으로 급하게 급하게 쇼핑을 하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ㅠ
셔틀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맞추고 무사히 셔틀을 타고 노래를 들으며 리조트로 가고 있었는데요
창 밖을 보니 예쁜 바다가 보여서 멍하니 창 밖만
보면서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잘 줄 알았지만!
다음날이면 체크아웃인데 개인 풀장을 이용하지 못한 게 너무 아까워서 잠을 포기하고 바로 개인 풀장에서 놀기 시작했어요😆😆
한 시간 정도 논 후에 저녁은 리조트 저녁 뷔페로
예약을 했어서 바로 준비하고 툭툭이를 타고 로비로 가게 되었는데요. 이 날은 큰 툭툭이가 와서 조금 돌아가는 길인 처음 보는 길로 로비를 갈 수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어서 저녁을 먹은 후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하기 되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흐리게 나왔지만😅
정말 정말 예쁜 풍경들이 많았어요!!
걷다가 하늘을 보니 위에 사진처럼 정말 많은
별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한국에서는 이렇게 별을 많이 본 적이 없었어서 정말 너무 행복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숙소를 돌아오자마자 너무 많은 활동을 해서 그런지 피곤하기도 했고 다음날이 마지막 날이니 정말 재밌게 놀려면 체력 보충도 필요하여 일찍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다음날도 조금 자세히 적고 싶지만 놀기만 하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어서 여기에 조금이나마 어떤 활동을 했는지만 적어볼까 해요!
저희는 이전보다 일찍 일어나서 체크 아웃을 하고 냐쨩으로 향했는데요 여기에 아주 유명한 관광지들을 둘러보게 됩니다

첫 번째로 롱선사인 데요
베트남 남부 해안 냐짱시에 있는 불교 사원으로 하이덕 사 와 함께 시내의 주요 유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해요! 짧은 반바지나 짧은 치마를 입으신 분들은 절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하니 이곳을 가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긴 바지나 긴치마 입는 것을
추천드려요!!

두 번째는 포나가사원인데요
포나가사원은 8~13세기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로,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 단지입니다! 여기는 입장료를 받는 곳인데요 1인당 3만 동으로 한화로 약 17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말 정말 크고 예뻐서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세 번째로는 야시장입니다
규모가 꽤 작아서 5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흥정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제가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면서 적었던 것들이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는 마음에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깜란 지역으로 멜리아 깜란 비치 리조트를 중심으로 적어놓은 맛집 리스트예요!!
제가 가보지 못한 곳들도 많지만 나중에 다시
나트랑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들입니다😊

이것은 냐짱 롯데마트에서 살 수 있는 기념품들로 가격도 싸니 한 번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게
있다면 사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망고 젤리는 정말 정말 맛있으니 10개는 챙기세요!!!!!!!!

이렇게 3박 4일 동안 아주 멋진 경험들을 했는데요! 정말 매년 여름휴가로 냐짱을 가고 싶다
생각할 정도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살면서 한 번쯤은
냐짱으로 여행을 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에 다른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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