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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국 여행 3일차🇺🇸 뉴욕 라멘 맛집 추천 & 버펄로로 떠나는 날

by ㅇ융융ㅇ 2023. 9. 18.

안녕하세요! 행복 기억 저장소입니다💭

오늘은 미국 여행 3일 차입니다

저희는 오늘 보스턴으로 가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했는데요!
우선 짐을 호텔에 맡겨놓고 배가 고파서 먼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7월이라 그런지 한국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웠어요.. 그래서 얼른 식당으로 후다닥 갔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먹은 식당에 이름은
"Real Kung Fu Little Steamed Buns Ramen"입니다

배가 고파서 음식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나 봐요😅
저희는 만두와 각자 라멘 하나씩을 고르고 먹었습니다🍜 맛은 꽤 맛있었고 면이 수타라 그런지 식감이 되게 신기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양이 꽤 많아서 남길 수밖에 없었어요

가격은 정도 나왔습니다
한화로 약 9만 원 정도 하네요 그때는 싸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뉴욕이니까 어쩔 수 없나 봐요🤣🤣

저희는 밥을 다 먹고 걸어서 센트럴 파크로 향했습니다. 센트럴 파크는 도시 안에 있는 공원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 크고 자연 그 자체였고, 앉을 곳을 찾다가 주위를 둘러보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잔디 위에서 노는
모습이 엄청 인상 깊었어요😮

가는 길에 청설모 친구도 만나고~🐿

드디어 앉을만한 곳에 도착했는데요
이 사진은 그냥 풍경 찍다가 찍힌 사진인데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지 않나요? 저희는 이 공원에 돗자리를 피고 앉아서 여유롭게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센트럴 파크를 벗어나는 쓰레기 통에서 뭔가 움직이길래 봤더니 너구리였어요!!🦝
너구리가 쓰레기통에서 나올 줄 몰랐는데
배가 고팠던 건지 쓰레기통 안에서 뭔가를 먹으면서 나오더라고요😅

센트럴 파크를 완전히 벗어나고
이제 저희는 버펄로로 갈 준비를 해야 했는데요
버스 안에서 먹은 간식과 음료수를 사러 마트에 들렀습니다. 마트 내부를 찍은 사진인데 우리나라 마트랑은 느낌이 좀 다른 게 신기했습니다

간식을 산 후에 이제 보스턴 갈 일만 남았다! 했는데 보스턴 가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버스가 거의 3시간은 연착이 됐는데도 항의도 안 하는 미국인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한국이었으면 난리가 났을 텐데 하고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기사님이 늦게 오신 거더라고요😡
저희는 결국 지쳐서 버스 안에 앉자마자 잠들 수 있었는데요. 보스턴을 버스로 가려면 9시간이나 걸려서 계속 깨었다 잠들기를 반복..😱
아주 쉽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이렇게 버펄로으로 가는 걸로 3일 차가
벌써 끝이 났어요!
그럼 미국 여행 4일 차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